EPL 통산 50호 골…홀란,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

전영민 기자 2023. 11.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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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리버풀과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상대 골문을 위협하던 홀란은, 전반 27분 찾아온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입단해 35경기에서 36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왕에 올랐던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13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48경기 만에 50득점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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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48경기 만에 50골.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입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과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상대 골문을 위협하던 홀란은, 전반 27분 찾아온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아케의 패스를 받고 가볍게 돌아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찔렀습니다.

올 시즌 14호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골입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입단해 35경기에서 36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왕에 올랐던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13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48경기 만에 50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 부문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었던 앤디 콜의 65경기를 무려 17경기나 앞당겼는데 경기당 한 골 이상을 뽑아낸 엄청난 득점력입니다.

홀란의 선제골 이후 맨시티는 계속해서 리버풀 골문을 위협했지만 추가 골을 뽑지는 못했고, 후반 35분 결국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리버풀 살라의 패스를 받은 알렉산더-아놀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1대 1로 비겨 승점 1점만 추가하는 데 그치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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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브렌트포드를 1대 0으로 따돌린 아스날은 2위 맨시티에 승점 1점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전반 막판 트로사르의 헤더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는데 후반 44분 사카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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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뉴캐슬 원정에서 4대 1로 크게 졌습니다.

전반 13분 뉴캐슬 이삭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스털링의 프리킥 동점 골로 추격했지만, 후반에만 내리 2골을 내준 뒤 주장 제임스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막판에 한 골을 더 허용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으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김정은)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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