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하준에 “집적거리지 좀 마시라”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유이가 하준에게 집적거리지 말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은 강태민(고주원)의 행동에 화가 난 듯 동료 트레이너들에게 남자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러던 중 강태호(하준)의 전화를 받고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강태호는 이효심을 위해 산 선물을 건네며 “모델 서줬잖나. 보너스다. 그때 못 챙겨줘서”라고 말했다.

강태호는 특히 겨울 화보 촬영도 부탁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유이는 마음이 조금 풀어진 듯 보였으나, “사심 없냐”는 질문에 “어떻게 없겠냐”고 답하는 강태호 때문에 다시 날이 선 모습을 보였다.

강태호는 어제 저녁 강태민과 이효심이 만난 것을 언급하며 “무슨 얘기 했냐”고 물었다. 이효심은 “제가 말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호는 “알았다. 안 물어보겠다. 태민이 형이랑 오래된 사이시니까”라고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심은 특히 강태호에게 “저한테 집적거리지 좀 마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상처를 받은 듯한 강태호는 “말이 좀 과하다. 알았다. 안 집적거리겠다. 집적거려서 미안하다”고 말한 뒤 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