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고주원 일방적 키스+고백에 분노…"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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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일방적으로 키스한 고주원에게 화를 냈다.
26일 오후 8시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과 그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효심(유이 분)의 갈등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고주원 분)은 이효심을 한강으로 불러내 다짜고짜 키스를 했다.
거절에도 계속되는 강태민의 고백에 이효심은 "제발 본분을 지키세요"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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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일방적으로 키스한 고주원에게 화를 냈다.
26일 오후 8시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과 그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효심(유이 분)의 갈등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고주원 분)은 이효심을 한강으로 불러내 다짜고짜 키스를 했다. 입을 뗀 이효심은 강태민에게 "지금 뭐하시는 거냐"며 화를 냈다. 이어 이효심은 "약혼하신다면서요", "근데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며 강태민의 행동에 어이없는 듯 질문했다. 이에 강태민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에요"라고 고백했으나, 이효심은 단호하게 "전 아니에요"라고 거절했다.
거절에도 계속되는 강태민의 고백에 이효심은 "제발 본분을 지키세요"라며 화를 냈다. 그럼에도 강태민은 굴하지 않고 "선생님 이거 하나만 아시면 돼요", "내가 당신은 많이 사랑한다는 거"라며 일방적으로 이효심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강태민은 "사과하고 가라"는 이효심에 "사과 안 한다", "따귀도 맞을 수 있다고 각오했다"며 발길을 돌렸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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