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2호점 메뉴=떡볶이 튀김 잡채, 이장우 점장 등극(백사장2)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2호점을 오픈하며 메뉴와 인력 분배를 결정했다.

11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5회에서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드디어 반주 프랜차이즈 2호점이 오픈됐다.

이날 지옥 상권 핀초 골목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된 백종원은 핀초에 대항할 2호점의 메뉴로 분식을 생각했다. 핀초가 한 조각씩 먹는 핑거푸드의 개념이니 "한식이지만 먹는 단위를 핀초스타일로 가야겠다"고.

백종원은 "시간이 걸리면 안 된다. 눈으로 보고 사갈 수 있는 거여야 한다. 그래서 분식 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핀초처럼 보여주고 주르륵 깔아놓고 튀김 몇가지, 떡볶이 놓고"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떡볶이에 꼬치에 꽂아 먹는 튀김 8종을 내기로 했다. 떡볶이 소스와 튀김의 조합, 떡볶이와 잡채의 컬래버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2호점을 맡은 인물은 새 직원 파브리와 존박. 백종원은 그러면서 "여기(1호점)를 장우가 책임지는 걸로 하겠다. 이정우 점장을 소개한다"며 이장우를 점장으로 승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