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장서 전동카트 충전 중 불…40여 분 만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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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1시 20분쯤 제주 한림읍의 한 골프장 관리동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골프장 관리동 입구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카트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4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전동카트가 기판을 중심으로 심하게 소실됐고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은 흔적으로 미루어 카트 기판에서 전기적 요인(트래킹)에 의해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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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1시 20분쯤 제주 한림읍의 한 골프장 관리동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골프장 관리동 입구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카트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4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전동카트 1대와 관리동 30㎡가 불에 타 5천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전동카트가 기판을 중심으로 심하게 소실됐고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은 흔적으로 미루어 카트 기판에서 전기적 요인(트래킹)에 의해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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