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홍보영상에 '남혐 손모양'…넥슨·외주사 사과하고 진상조사
백종훈 기자 2023. 11. 26. 19:49

게임 홍보영상에 남성혐오를 일컫는 손모양 등이 포함돼 게임사와 외주 제작사가 연달아 사과하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게임업계와 유저들은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에 인터넷 남혐 커뮤니티에서 쓰이던 남성혐오 손 모양으로 추정되는 손모양이 나온다고 26일 지적했습니다.
이에 넥슨은 해당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넥슨은 사과 공지를 내고 해당 홍보물은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빠르게 논란이 된 부분들을 조사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영상을 만든 외주제작사 스튜디오 뿌리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사과 공지를 올렸습니다.
스튜디오 뿌리는 "게임을 즐기시는 유저분들, 저희를 믿고 일을 맡겨주신 업체분들, 이 사태를 지켜보시는 많은 분께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지적해주신 그림들로 불쾌감을 느끼게 해드린 것에 잘못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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