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온앤오프 효진 “유재석 ‘Moscow Moscow’ 언급, 군대서 힘이 났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1. 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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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효진이 유재석 덕분에 힘이 났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베스트셀러'와 '모르는 개 산책'이 맞붙었다.

이어 공개된 '모르는 개 산책'의 정체는 바로 온앤오프의 리더 효진이었다.

효진은 "갑자기 연락이 쏟아졌다. 저희가 늘 녹음하는 녹음실 안에서 (유재석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이더라"며 "저희 노래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더라. 군대 안에서 힘이 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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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온앤오프 효진이 유재석 덕분에 힘이 났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베스트셀러’와 ‘모르는 개 산책’이 맞붙었다. ‘베스트셀러’는 안신애의 ‘respect’를 선곡해 남다른 R&B 소울을 보여주며,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부른 ‘모르는 개 산책’을 이겼다.

이어 공개된 ‘모르는 개 산책’의 정체는 바로 온앤오프의 리더 효진이었다. 효진은 “멤버 동반 입대 후 군 복무를 마치고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군대 가기 하루 전 멤버들과 함께 서로 머리카락을 밀어주고, 라이브 방송을 켜서 민머리를 팬 분들에게 보여드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전역 후 다시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서는 “음악방송이나 유행 영상을 많이 찾아봤는데, 도무지 모르겠더라. 지금은 극복해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앤오프는 명곡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효진의 최애곡은 ‘Moscow Moscow’였다. 이 곡은 윤상도 직접 좋다고 칭찬한 곡인 데다, 유재석도 타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는 곡이다.

효진은 “갑자기 연락이 쏟아졌다. 저희가 늘 녹음하는 녹음실 안에서 (유재석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이더라”며 “저희 노래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더라. 군대 안에서 힘이 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완전체 온앤오프로서 목표에 대해서는 “전역을 했으니까 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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