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최종전 공동 4위 마무리..대상·상금왕 불발됐지만 내년 대기록 수립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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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5)가 시즌 최종전을 4위로 마쳤다.
시즌 최종전 4위로 JLPGA투어 누적 상금 13억 3990만 8744엔을 기록한 신지애는 JLPGA투어 통산 50승의 후도 유리의 누적 상금 13억 7029만 2382엔에 3038만 3638엔 차이로 다가가며 내년 시즌 JL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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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5)가 시즌 최종전을 4위로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상금왕과 대상 탈환도 아쉽게 무산됐다.
신지애는 11월 26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에서 JLPGA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 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이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아야카 후루에(일본)과 함께 우승에 5타가 모자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신지애는 6타 뒤지던 12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 그룹에 3타차까지 쫓았지만 그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이에 신지애는 메르세데스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3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상금왕과 대상 선두를 달리는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번 대회에서 시즌 5승째를 거두며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휩쓸었다.
비록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신지애는 22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2차례 우승을 포함해 무려 15회 톱10에 입상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타이틀 경쟁까지 했다. 이에 신지애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신지애는 지난 6월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관록을 보이기도 했다.
신지애는 내년 시즌 역대 JLPGA투어 최다 누적상금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즌 최종전 4위로 JLPGA투어 누적 상금 13억 3990만 8744엔을 기록한 신지애는 JLPGA투어 통산 50승의 후도 유리의 누적 상금 13억 7029만 2382엔에 3038만 3638엔 차이로 다가가며 내년 시즌 JL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일본여자골프 전설'로 불리는 후도 유리는 올 시즌 JLPGA투어 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47살의 나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7차례 컷탈락, 한 차례 기권을 하며 상금을 획득하지 못했다.
(사진=신지애)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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