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공·직무 같으면 임금 더 높아… 인문·자연과학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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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를 하는 경우 전공과 직무가 다른 일을 할 때보다 임금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는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노동시장 생산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면서도 "인문과학, 자연과학, 예체능 계열의 경우는 전공과 다른 직무를 수행하는 영역에서 실질임금이 상승할 확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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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열 평균임금 289만원 최고
공학 264만원·사회과학 247만원
전공 일치 무관 예체능 가장 적어
인문·자연과학 딴 일할때 더 받아
“일치할수록 노동 생산성은 상승”

분석 결과를 보면 대체로 전공과 직무가 같을 경우 임금이 높았다. 다만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예체능은 전공과 다른 직무를 할 때 임금을 더 많이 받았다.

이런 결과에는 전공 계열별 평균임금 차이가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계열별 평균 임금은 2019년 기준 의약이 288만87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학이 263만9100원, 사회과학이 247만2900원, 자연과학이 239만7100원, 인문과학이 235만5800원, 교육이 235만3900원, 예체능은 210만3500원이었다.
보고서는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노동시장 생산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면서도 “인문과학, 자연과학, 예체능 계열의 경우는 전공과 다른 직무를 수행하는 영역에서 실질임금이 상승할 확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노동 생산성이 상승하면 고령화 시대에도 청년층의 일자리가 잠식되지 않고, 이는 연금 재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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