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P’ 양세찬, ‘파워J’ 신예은에 “우리 안 맞는다”(런닝맨)
‘런닝맨’ 배우 신예은과 방송인 양세찬이 극과 극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신예은에게 “계획형이냐?”고 물었고 신예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나는 완전 즉흥형이다. 계획이 지켜지지 않으면 힘드냐?”고 다시 물었다.
신예은은 “그런 편이다. 계획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느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신예은은 “만약에 식당을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으면 어쩌냐?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이지 않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그것 또한 여행의 묘미다. 그러려니 하면 된다”면서도 “너랑 나랑 진짜 안 맞는구나”라고 말했다.
신예은은 “왜요? 엑스는 안 그랬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그 친구? 그 친구도 나름 맞춰가려고 했다. 너랑 비슷해. 한 마디를 안 지려고 해”라며 “‘알았어. 네가 하자는 대로 해볼게’라고 하진 않더라. 혼밥 좋아하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신예은은 “혼밥 잘한다. 삼겹살까지 먹어봤다”라며 “같이 먹는 걸 힘들어한다”고 했고 양세찬은 “벌써 또 선을 긋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당에 도착한 뒤 신예은은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왜 이러지?”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양세찬은 “물을 마셔라”고 권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은 “둘이 안 사귀지?”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둘이 아직 땐떈하다. 친해지는 단계”라고 했고 신예은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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