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권 뽑으려다…70대 운전자 차에 끼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차에 끼인 A 씨를 꺼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병원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A 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요금소에 정차한 뒤 창문을 내리지 않고 문을 열고 나가 통행권을 뽑으려다 브레이크를 밟은 발이 떨어지면서 차량이 요금소 벽 쪽으로 주행해 부딪혀 문짝에 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발견 당시 A 씨의 차량 자동변속기는 주행(D)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12시 20분쯤 인천 남동구 운연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에서 7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자신이 몰던 SUV 차량 문짝과 차체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차에 끼인 A 씨를 꺼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병원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A 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요금소에 정차한 뒤 창문을 내리지 않고 문을 열고 나가 통행권을 뽑으려다 브레이크를 밟은 발이 떨어지면서 차량이 요금소 벽 쪽으로 주행해 부딪혀 문짝에 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발견 당시 A 씨의 차량 자동변속기는 주행(D)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차라리 죽은 게 다행"…세계 울린 아빠, 딸과 극적 상봉
- 잠적 사흘 만 '아내 살해 혐의' 자수…"가정 불화 때문에"
- 대학생 월세 걱정 덜어줄 시설인데…'반값 기숙사' 진행 더딘 이유
- 이준석, 대구 찾아 세 결집…포용과 견제 사이 복잡한 여당
- "건강해 보였는데" 50대 남성 심정지…원인은 '나쁜 콜레스테롤'
- '의대 증원 반대' 구호 속 삭발…의료계 총파업 시사
- LG 오지환, 팬 결혼식 사회로 '우승 공약' 지켰다
- 라붐 출신 해인, 오늘(26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현재 임신 중
- 베리굿 출신 신지원, 연상 사업가와 열애 인정 "알아가는 단계"
- "황의조 불법 촬영 영상 저장 기기 또 있다"…이용호 "출전 금지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