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신예은에 환승”…신예은, 양세찬 지그시 보며 ‘능청’(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11. 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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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배우 신예은이 방송인 양세찬을 바라보며 능청을 떨었다.

지석진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문하생 콘셉트를 소화하며 “나도 멋 좀 부리자. 나도 장가 좀 가자. 선생님 수발을 들다가 장가를 못 가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형은 꼭 콘셉트를 잡아도 총각으로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양세찬에게 “둘이 이별했냐?”고 물었다. 과거 양세찬은 전소민과 커플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양세찬은 “환승했다. 그 친구도 벌써 환승했더라. 각자 환승으로 끝냈다”고 인정했다.

또 신예은이 쳐다보자 양세찬은 “얘 소민이보다 더 심하다”라고 했고 신예은은 “부담스럽냐?”라면서도 새초롬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예은이가 마음을 먹고 ‘쟤를 남자친구로 만들겠다’고 생각하면 안 넘어오는 사람이 없겠다”라고 했고 신예은은 양세찬을 바라보며 “괜찮겠냐?”고 물어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하하는 “양세찬은 그냥 넘어간다”고 했고 양세찬은 “집에 있는 온갖 좋은 옷을 입고 향수를 뿌리고 나올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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