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갤러리 같은 집 공개 “냉장고만 17대”(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수미의 집이 공개됐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3회에서는 김수미가 동료들을 집에 초대했다.

이날 김수미는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혜민, 추성훈, SS501 김형준, 영화 촬영 현장에 100인분 밥차를 선물해줬던 셰프 정지선 등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는 손수 밥을 해먹이기 위해서. 또 김수미의 생일이기도 했다.

김수미는 집 구경을 시켜달라는 말에 일단 거실부터 보여줬다. 이런 김수미에 김숙은 김수미 집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는데. 김수미는 '나는 집 공개를 안 한다. 거의 처음 (공개)"라고 밝혔다.

MC들은 "홀이네 홀"이라며 빛이 잘 드는 탁 트인 거실에 감탄했다. 거실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가득 걸려 있었다. 김장하는 닥종이 인형도 눈길을 끌었다.

다이닝룸은 대형 식탁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널찍했다. 김수미는 이후 식사를 하며 "우리는 김치 냉장고가 17대다. 지하에 있다. 차고에 차 안 넣고 다 (냉장고) 넣어놨다"고 밝혔고, 김숙은 "업소용까지 다 있다"며 깜짝 놀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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