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도 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11개월만 두 아이母 됐다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힐튼 가문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42)이 둘째를 품에 안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더 선, 피플 등 외신은 패리스 힐튼이 딸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지난 1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 피닉스를 얻은 지 11개월 만이다. 패리스 힐튼은 'London'(런던)이라고 적힌 핑크색 아기옷을 공개하며 "내 딸에게 고마워"라고 글을 남겼다.
AP통신은 25일 대변인을 통해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 출산으로 딸을 얻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첫 아이 탄생 발표 몇 개월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둘째 아이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지만, 둘째 딸 역시 대리모 출산으로 얻었다.
패리스 힐튼은 "피닉스가 언젠가 런던이라는 이름의 여동생을 갖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런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이고, 항상 내 딸의 이름을 런던이라고 짓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 이름을 고른 지 10년도 더 됐을 거다. 나는 항상 런던을 원했다. 내 딸의 이름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21년 11월 작가 겸 사업가 남편 카터 리움(42)과 결혼했다. 패리스 힐튼은 첫 아들을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이유에 대해 "병원에 가는 것조차 무서웠다. 가족을 너무나 간절히 원했지만, 육체적인 부분을 견딜 수 없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패리스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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