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미달이' 김성은 잘됐으면 했는데…좀 안 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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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순풍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했던 미달이 역의 배우 김성은의 천재성을 극찬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대만, 몽골에서도 나를 '미달이 엄마'라고 하더라"고 공감하며 "미달이는 지금 생각해도 천재였던 것 같다"고 미달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성은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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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순풍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했던 미달이 역의 배우 김성은의 천재성을 극찬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아 엄마 셀카 그렇게 찍는 거 아니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선우용여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선우용여는 약 25년 전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가 여전히 인기 있다며 "미국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더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대만, 몽골에서도 나를 '미달이 엄마'라고 하더라"고 공감하며 "미달이는 지금 생각해도 천재였던 것 같다"고 미달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성은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그는 "('순풍산부인과'가) 주 5회 방송이지 않았냐. 대사가 보통 양이 아닌데, 스튜디오에 대본을 안 들고 오는 유일한 연기자가 미달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거기 아역 배우들이 잘됐으면 했는데, 미달이가 좀 안 풀려서 그게 좀 그랬었다. (캐릭터) 미달이가 유명해지면서, 얘는 죽을 때까지 미달이인 거다. 사실 어린애한테는 그게 상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그래서 본인이 (뭐든 하려고) 발버둥 치더라"고 반응했다. 박미선은 "유튜브도 찍고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고 응원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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