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사상 첫 해트트릭' 안재준 "내가 그 주인공되고자 욕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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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역사상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된 안재준이 소감을 밝혔다.
부천FC는 26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안재준의 해트트릭으로 4-1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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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부천FC 역사상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된 안재준이 소감을 밝혔다.
부천FC는 26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안재준의 해트트릭으로 4-1 승리했다.
페널티킥으로 한골씩 주고받고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한 안재준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해 라인을 높게 올린 전남의 뒷공간을 빠른 발로 파고들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1 대승을 거둔 부천이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5위를 확정하며 준 플레이오프를 확정해 4위 경남FC와 29일 경남 창원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안재준에 대해 부천 이영민 감독은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한 선수다.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거다"라며 흐뭇해했다.
후반전만 뛰고 후반 15분, 32분, 추가시간 8분 연속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안재준은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승리로 다음이 있다는 것에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두자리숫자 득점에 대해서는 큰 감흥이 없다. 그보다는 시즌전 목표가 공격포인트 15개가 목표였는데 딱 15개를 채우게 돼 그게 기쁘다"고 말했다.
부천의 프로 전환 이후(2007년 12월) 구단 역사상 첫 K리그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된 안재준은 "구단에 해트트릭을 한 사람이 없다는걸 알고 제가 그 주인공이 되자고 생각했다.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 해트트릭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침착하게 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후반전 들어가기전 이영민 감독이 주문한 것을 묻자 "상대가 라인을 올리니까 한번만 타이밍 보고 들어가라고 하셨다. 저 역시 상대가 힘이 빠지고 지쳤을 때 전남이 라인을 많이 올리는 팀이니 기회가 날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로 빠진 것에 불만은 없었다. 제주 전지훈련에서 맞춰온 선수가 있었기에 후반으로 빠지는 것에 불만 없었다. 감독님의 의도를 알고 있었다. 후반에 들어가면 뭘 해야할지 전반을 보면서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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