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중·일 외교 장관 “정상회의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 개최 합의 재확인”

김수연 2023. 11.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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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부산 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1시간 40여분간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한 뒤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3국 협력 체제의 최정점인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정상회의 개최가 머지않은 시점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여건으로 한동안 3국 협력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늘 회의에서 세장관은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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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3국 협력 조속히 복원·정상화하기로 합의"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누리마루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 장관 회의에 참석한 3국 외교 장관이 나란히 서 있다. 왼쪽부터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부산=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부산 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1시간 40여분간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한 뒤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3국 협력 체제의 최정점인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정상회의 개최가 머지않은 시점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여건으로 한동안 3국 협력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늘 회의에서 세장관은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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