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구독 50만 돌파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부족할 예정”
모델 한혜진이 유튜브 개설 약 1년 3개월 만에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한혜진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홍천 별장 생활기를 공개했다.
최근 한혜진은 어머니가 있는 홍천에 별장을 완성했다. 약 2년에 걸친 대공사로 자신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고,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신경 써 완성한 집이다.
이날 한혜진은 김장을 했다며 제작진을 초대해 닭볶음탕과 수육을 대접했다. 야외에서 운치있게 작업하려 했으나 장비 부실로 결국 집안으로 들어왔다.
음식을 먹던 한혜진은 절친 이시언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부터 이야기했던 이시언, 기안84(김희민)과 바이크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이 다음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날 날씨가 영하로 예고됐다.
한혜진은 “바닥에 살얼음 끼고 그럴 수 있는데 문제가 되나?”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문제가 되지만 조심하면 된다. 그리고 눈이 안 오기 때문에 살얼음은 없다”라며 한혜진을 안심시켰다.
이어 한혜진은 기안84에게 전화를 걸어 “너 술 먹지?”라고 물었으나 기안84는 “내일 일찍 출발하니까 자려고 했다”라고 대답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한혜진은 기안84가 하고 싶었던 자쿠지를 준비할테니 수영복을 가져오라고 했으나 기안84는 “그냥 팬티 입고 들어가면 안 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한혜진은 최근 구독자 5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혜진은 “제 채널이 1년 3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50만 구독자를 넘겼다. 쑥쓰러워서 이런 말 잘 못하는데 항상 실수하고 부족하고 어설픈데 너그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그런데 앞으로도 부족할 예정이다. 계속 이럴 것 같은데 어떻게 괜찮으세요?”라며 재치있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저와 제작진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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