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미친 남돌' MCND, 1년 4개월 공백기가 무색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대에 미친 남돌' 보이그룹 MCND(엠씨엔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MCND는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5집 'ODD-VENTURE(오드벤처)'의 타이틀곡 'ODD-VENTUR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MCND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군무와 디테일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강렬한 눈빛과 멤버들이 뿜어내는 카리스마도 인상적이었다.
앞서 MCND는 네이버와 플레이리스트가 선보이는 'NPOP(엔팝)'에서 신곡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정식 발매 전 이례적인 행보로 K팝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지난 22일 미니 5집 'ODD-VENTURE' 발매 후 이들은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출연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음악 방송마다 MCND는 1년 4개월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한 무대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비주얼과 노래, 퍼포먼스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MCND의 강렬함을 극대화하는 콘셉트 또한 화제가 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더한 제복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MCND를 향한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미니 5집 'ODD-VENTURE'는 콜롬비아 iTunes All Album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ODD-VENTURE' 역시 콜롬비아와 오만을 비롯해 네덜란드, 벨기에,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MCND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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