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 사표 수리…홍장원 신임1차장 직무대행

김천 기자 2023. 11.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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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오늘(26일) 대통령실은 이같이 전하며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도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신임 2차장에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다"면서 "신임 1차장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신임 1·2차장은 해외정보와 대북 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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