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2월 17일까지 ‘기후 미식의 길, 까미노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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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1박 2일의 일정으로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에서 기후 미식 아카데미인 '기후 미식의 길, 까미노 학교'를 운영한다.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농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양구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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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1박 2일의 일정으로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에서 기후 미식 아카데미인 ‘기후 미식의 길, 까미노 학교’를 운영한다.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농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양구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4일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진행된 ‘양구 너머 잇장·기후 미식의 길’ 행사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투자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양구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교육실, 대월2리 구(舊) 마을회관, 커뮤니티 까미노카페에서 진행되며, 식초·와인·막걸리·시드르·치즈 등 주제의 10개 강의로 구성됐다.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의 다양한 로컬자원을 활용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지역별 성공 사례와 차별화 전략 등을 함께 강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인선 군 인구정책팀장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성을 지닌 로컬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발굴과 양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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