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마지막 청룡 드레스 피팅 현장사진 대방출

강주일 기자 2023. 11. 26. 16: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청룡의 안방마님 자리를 내려놓은 김혜수가 청룡의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2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청룡 영화상 마지막 드레스 피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고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혜수는 마스크와 볼캡으로 민낯을 가려 드레스가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53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완벽한 S라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는 이와 함께 그동안 김혜수가 입었던 드레스 사진을 모은 스태프의 스크랩북을 찍어 올리며 “연말에 입을 드레스를 일찌감치 각 브랜드마다 메일 보내서 바잉 요청하고, 중간 중간 확인하면서 계속 새로운 드레스들 체크하고, 공수된 드레스들 실물 체크해서 선별하고, 피팅하고, 선별된 드레스 체형에 맞게 수선하고, 그에 맞는 쥬얼리와 슈즈, 클러치 확보하고, 최종 피팅하고, 필요에 따라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라며 “시상식 당일. 레드카펫 혹은 본시상식 전 드레스 지퍼가 고장나거나, 레드카펫 진행 중 바람에 드레스 형태가 변형되거나, MC 동선에 계단이 있어 드레스 밑단이 밟혀 스텝이 꼬이거나 혹은 드레스 밑단이 손상되거나, 뚫지않은 귀에 가까스로 붙인 고가의 이어링이 떨어지거나,쥬얼리 세공에 드레스 원단이 상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쥬얼리가 손상되거나, MC 첫 등장에서부터 슈즈가 세트에 끼어 벗겨지거나, 갑자기 MC가 드레스 앞 뒤를 돌려입겠다고 하거나, 백 번의 준비에도 무너질 수 있는 그 모든 상황에 아무일도 없듯이 대처해 준 놀랍게 프로패셔널 한 나의 스타일 팀. 고맙고. 자랑스러워!!! 30번의 청룡상을 함께 해 준 모든 나의 스텝들께 존경의 감사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막을 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통해 30년 동안 지켜온 ‘청룡의 여신’ 자리를 하차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