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출범...“인공지능·머신러닝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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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시험 전문기업을 새롭게 출범한다.
글로벌 주요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 진행부터 빅데이터 수집, 임상평가에 투입되는 적정 비용 계산과 평가에 최적화된 국가 및 임상기관을 선정하는 데에도 인공지능(AI)과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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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시험 전문기업을 새롭게 출범한다.
글로벌 주요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 진행부터 빅데이터 수집, 임상평가에 투입되는 적정 비용 계산과 평가에 최적화된 국가 및 임상기관을 선정하는 데에도 인공지능(AI)과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임상시험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 '에비노바(Evinova)'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이 회사에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자체적으로 선발된 300명의 임직원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본사 관계자는 "에비노바는 현재 9개 국가에서 출범할 예정"이라며 "이미 40개국 이상에서 실시된 후원 임상시험을 통해 디지털 솔루션의 검증을 완료했고 앞으로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술 플랫폼에 접속할 경우 임상시험 현장과 환자의 자택으로 연결된 의료기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기존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분산형, 하이브리드형 임상시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에 따르면 '통합 임상시험 솔루션'의 차별점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가 이미 80개의 언어로 제공되는 앱(애플리케이션)만 가지고 있으면, CRO로부터 의약품을 전달받고 의료 예약 및 생물학적 샘플 추적이 모두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플랫폼의 또 다른 핵심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이 자체 임상시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라며 "자동 비용 계산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국가 및 사이트를 평가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비노바는 글로벌 CRO 업체인 파렉셀과 포트레아와 디지털 솔루션 제공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종혁 기자 (every83@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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