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성, 국회 사무총장 고소…"의원실 불법 점거 미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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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오늘(26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의 의원실 불법 점거 사태 미조치에 따른 직무 유기 혐의로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 사무총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들은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에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센터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란 이유를 들며 농성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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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최근 의원실 점거 사태 책임을 묻겠다면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6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의 의원실 불법 점거 사태 미조치에 따른 직무 유기 혐의로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 사무총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한자협 소속 활동가 10여 명은 앞서 지난 21일 예고 없이 국회 의원회관 이종성 의원실에 진입해 밤샘 농성하다 방호과 직원들이 출동하자 다음 날 오전 자진 철수했습니다.
이들은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에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센터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란 이유를 들며 농성에 나섰습니다.
해당 법안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도 '장애인복지시설'에 포함해 회계 및 감사 등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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