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판결' 등 현안 논의

구하림 2023. 11. 26. 14: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 외교장관이 부산에서 회담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승소 판결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오늘(26일) 오전 부산의 한 호텔에서 약 85분간 회담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박 장관이 위안부 판결과 관련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양국 간 공식 합의로서 존중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합의문에 나와 있듯이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양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해당 판결에 항의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다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한일외교장관 #박진 #위안부피해자소송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