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닭볶음탕에 수육까지 한상차림 뚝딱 "내가 해서 맛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한혜진이 닭볶음탕과 수육 등을 만들며 요리 부심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선 ‘!마주치면 피하세요! 홍천 별장 한가운데 나타난 거대한 여인의 정체｜통수육, 김장 김치, 솥뚜껑 요리 먹방 그리고 영상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이 닭볶음탕 요리와 수육 등을 만들어 제작진과 먹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장김치를 꺼내 자르는 와중에 제작진은 “이게 박나래님 레시피냐”라고 물었고 “그걸로 한 거다. 감칠맛이 다르다”라고 박나래의 요리 실력을 언급했다. 제작진의 “맛있다”라는 감탄이 쏟아지자 한혜진은 “내가 했는데 맛있지!”라며 요리 부심을 드러냈다. 

또 다음날 바이크 여행 약속을 한 이시언, 기안84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 역시 공개됐다. 다음날 아침 8시부터 촬영하기로 한 가운데 이시언이 맨 앞에서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럼 기안이가 맨 뒤에 오나. 기안이 뒤에 오는 거 믿음직스럽지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웃었다. 이에 이시언은 “천천히 오는 것은 잘 온다”라고 안심시켰다. 

기안84와도 통화를 한 한혜진은 “나 자쿠지 물 데워, 말아? 내가 그저께 들어갔는데 너무 좋은 거다”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그럼 물에 들어가자”라며 “그게 집의 필살기 같은 건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그러면 수영복 바지 정도는 가지고 와야 하는데?”라고 수영복을 가져오라고 당부했고 기안84는 “그냥 사각팬티 입고 들어가면 안 돼?”라고 물으며 한혜진을 버럭하게 만들었고 한혜진은 “그럼 진한 색으로 입고 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 구독자 50만을 돌파한 한혜진은 “항상 실수도 많고 부족하고 아직 많이 어설픈데 너그러움으로 저를 항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