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딸 생각에 울컥 "5세 연하와 결혼…예비 사위 눈여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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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뭉클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혜은이는 딸이 내년 3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혜은이는 30년 만에 딸과 함께 살게 됐으나, 이제는 딸이 결혼하게 돼 다시 떨어져 살게 된 것에 대해 "(결혼) 안 한다고 버티다가 가니까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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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뭉클한 심경을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명성황후 생가에 방문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딸이 내년 3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그는 "마음이 묘하다.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하인드가 복잡하다"며 이혼과 함께 첫돌 된 딸을 보내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치원, 초등학교 때 챙겨주지 못한 게 짠하다. (딸이 어릴 때부터) 어른 같았다"고 떠올렸다.
혜은이는 30년 만에 딸과 함께 살게 됐으나, 이제는 딸이 결혼하게 돼 다시 떨어져 살게 된 것에 대해 "(결혼) 안 한다고 버티다가 가니까 좋다"고 했다.
예비 사위에 대해서는 "(딸과) 10년 동안 같은 스쿠버 다이빙 강사 멤버였다"며 "그 친구를 보면서 '저런 애 같으면 (딸이) 편안하게 살 것 같다' 생각했다. 그런데 그 친구와 결혼한다더라. (딸보다) 5살 연하다"라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1984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년 뒤 배우 김동현과 결혼했으나, 김동현과도 결혼 3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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