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백’ 송은이, 임영웅 콘서트 현장에서 오열[오늘TV]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송은이-김숙이 선보이는 대국민 소지품 털이 토크쇼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 (이하 ‘토크백’)이 베일을 벗는다.

11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토크백’은 게스트들의 작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가방 속에 든 이색 소지품과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현장 출동 토크쇼다. MC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콤비 송은이X김숙이 활약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일 ‘토크백’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송은이&김숙, 믿고 보는 절친콤비!

송은이-김숙이 ‘탈탈탈’ 콤비로 뭉쳐 환상의 짝꿍 케미를 선보인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입증했던 송은이는 ‘토크백’에서 유연하고 재치 있는 화법으로 게스트들의 속 깊은 인생 이야기를 끌어낸다. 장르불문 촌철살인 멘트 1인자 김숙은 특유의 톡톡 튀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키며 토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송은이는 프로그램 합류 소감에 대해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숙이에게 많이 의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든든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의지할 사람이 송은이 씨 한 명 밖에 없어서 더욱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화답해 방송 전부터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토크백’ 속 ‘탈탈탈’ 콤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연예인→전문가, 그들의 가방 속 ‘꿀템’은?

게스트들이 실제로 들고 다니는 ‘리얼’ 아이템들이 대방출 된다. 앞서 티저 영상에서는 게스트들의 가방 속 ‘꿀템’ 공개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던 바 있다. 소지품을 통해 인생을 소개하는 토크쇼인 만큼, 게스트들의 손 때와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찐’ 소장품들이 여과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MC 송은이와 김숙은 보다 생생한 가방 털이(?)를 위해 잠복까지 불사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펼친다. 또한 매회 게스트들의 가방에서 등장하는 ‘꿀템’에 촬영도 잊은 채 ‘이거 살래!’, ‘이거 갖고 싶어!’를 연발하며 구매 욕구까지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2MC를 열광하게 만든 소품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게스트들의 속 깊은 인생 이야기

'토크백'에서는 연예인부터 셀럽, 각 분야 전문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가방 속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동안 쉽게 들어볼 수 없었던 진솔하고 내밀한 이야기가 가감 없이 공개되며 가지각색의 웃음과 재미는 물론, 진한 눈물과 감동을 매주 선사할 전망이다.

첫 회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모두가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가운데, 한 팬은 임영웅의 노래로 깊은 위로를 받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임영웅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당시, 투병 중이던 딸과 함께 임영웅의 노래를 들었던 것. 그는 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기고 간 잊지 못할 선물까지 공개하며 MC 송은이를 눈물 쏟게 만든다.(사진=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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