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무시하는 사람들 잘 들어..."그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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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나스리가 엘링 홀란드를 옹호했다.'괴물'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공격수다.
프랑스 매체 '카날 플뤼'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람들은 홀란드가 그저 밀어넣기로 골을 넣는다고 말한다. 나 역시 축구선수였다. 나는 결코 그렇게 했던 적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홀란드의 방식은 거의 예술의 경지다. 어떤 스트라이커도 그보다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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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사미르 나스리가 엘링 홀란드를 옹호했다.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공격수다. 190cm가 넘는 거대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도 뛰어나며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 또한 상당하다. 마무리 능력이 최대 강점이지만, 동료와의 연계 능력도 수준급이며 이를 활용한 전술적인 움직임도 좋다.
데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잘츠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전 세계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의 선택은 도르트문트. 빅 리그 경험과 성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였다.
도르트문트에서 홀란드는 날개를 달았다. 두 시즌 반 동안, 컵 대회 포함 89경기에서 무려 86골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나올 때마다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독일 무대를 거치며 한층 더 성장한 홀란드. 지난 시즌에 앞서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자신의 아버지의 친정팀이기도 한 맨체스터 시티의 손을 잡았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의 첫 도전. 홀란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리그에서만 36골을 넣은 그는 앨런 시어러를 넘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맨시티의 오랜 숙원이었던 빅 이어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7경기에서 18골 4어시스트. 리그에선 압도적인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직전 리버풀전 득점을 통해 홀란드는 PL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50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까'들이 존재했다.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 특성 상, 박스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며 대부분의 득점이 박스 안에서 이뤄진다는 것이 그 이유. 일부 사람들은 홀란드가 그저 '주워먹기'에 능통한 공격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맨시티 '선배' 나스리가 옹호하기에 나섰다. 프랑스 매체 '카날 플뤼'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람들은 홀란드가 그저 밀어넣기로 골을 넣는다고 말한다. 나 역시 축구선수였다. 나는 결코 그렇게 했던 적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홀란드의 방식은 거의 예술의 경지다. 어떤 스트라이커도 그보다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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