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이민정, ♥이병헌 수상 축하… "버디와 기쁨을"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수상을 축하했다.

지난 24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디와 기쁨을"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수상소감을 하는 이병헌의 모습을 TV로 지켜보고 있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소감에서 이병헌은 "지금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며 "태명은 버디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씨, 이준후(아들), 버디 모두와 함께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며 "나이스 버디"라고 외쳤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했다. 2015년에는 아들 준후군을 품에 안았다.

지난 8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둘째는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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