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어 한 총리 파리로…부산엑스포 최종투표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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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새벽이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년 국제 박람회(엑스포) 최종 발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한 총리는 투표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이틀 전 도착해 당일 마지막까지 지지확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총리는 26일 도착 후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엑스포가 국제사회의 개발, 기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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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총회 참석차 3박5일 일정으로 파리 방문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29일(한국시간) 새벽이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년 국제 박람회(엑스포) 최종 발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한 총리는 투표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이틀 전 도착해 당일 마지막까지 지지확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6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제173차 BIE 총회 참석차 26~30일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
한 총리는 26일 도착 후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엑스포가 국제사회의 개발, 기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열리는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 대표단 투표를 지켜본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출국 전 페이스북을 통해 "곧 파리로 출국한다"며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기고 있는 심정이다. 제 마음은 차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7월8일 민관유치위를 꾸린 뒤 최종 투표까지 509일 동안 지구를 495바퀴 돌며 각국 정상을 포함해 3472명을 만났다"며 "경쟁국보다 엑스포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고마운 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에 이어 파리서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끝내고 이날 오전 귀국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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