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폐업 위기에 다른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닭갈비집 사장님…MC 은현장 충격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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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가게입지에서 창업해 폐업 위기에 놓인 인천 닭갈비집의 솔루션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주 방송의 쌀국숫집 사장님이 셰프 오스틴 강의 도움으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역대 최악의 가게 입지에서 음식 맛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창업한 인천 닭갈비집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의 닭갈빗집을 찾은 MC 은현장과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거대한 육교에 가려지고 고속도로 방음벽 옆 막다른 골목에 위치해 유동 인구조차 없던 닭갈빗집. 하지만 문제점은 위치뿐만이 아니었다. 은현장은 단품 메뉴의 합계보다 겨우 500원 저렴한 세트 메뉴 가격을 지적했고, 사장님은 마진율 때문에 추가 할인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에 은현장은 “이럴 거면 장사하지 마세요”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이어서 MC들은 닭갈비를 주문하는데. 기본적인 수저 세팅부터 음식조리까지 모두 사장님 혼자 해야 하는 시스템을 지켜본 은현장은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서는 셀프 시스템이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인테리어 시공 시 사용하는 스크래퍼 칼날로 누룽지 볶음밥을 만들려는 사장님의 모습을 본 MC들은 안전을 위해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후 공개된 사장님의 일상에서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에 힘쓰는 모습과 적자를 메꾸기 위해 다른 식당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은현장은 “사장님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재료비가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서울특별시 마포구 쌀국숫집 사장님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멘토로 나선 셰프 오스틴 강은 원가절감을 위해 쌀국수 정식의 고기양을 줄일 것을 권했다. 또 원가가 가장 비싼 명란 아보카도 반찬을 빼고 브로콜리 튀김을 추가했다. 돈가스 정식은 9가지 반찬을 3가지로 대폭 줄여 구성을 바꾸었고, 신메뉴 마라 돈가스 레시피도 전수해 줬다.
이에, 사장님은 쌀국수 정식의 식재료비 20%, 돈가스 정식의 식재료비 23% 절감에 성공하며 솔루션을 마쳤다. 그렇게 최종 점검까지 잘 마무리한 사장님에게 마트 직원으로 변장한 MC들이 깜짝 배달에 나서 다시 한번 사장님을 놀라게 했다. 한가득 실려 온 식재료를 본 사장님은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20회 예고에서는 시작부터 은현장이 독설을 쏟아내게 한 우동집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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