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송민혁·오수민, 이정민·임희정·장하나와 한솥밥

강명주 기자 2023. 11.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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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유망주로 꼽히는 송민혁(19)과 오수민(15)이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이정민, 임희정, 마다솜, 장하나, 권서연과 한국프로골프(KPGA) 박준홍 등이 소속돼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를 롤모델로 한 송민혁은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때 최경주와 동반 라운드를 경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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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선수 송민혁, 오수민. 사진제공=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골프 유망주로 꼽히는 송민혁(19)과 오수민(15)이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이정민, 임희정, 마다솜, 장하나, 권서연과 한국프로골프(KPGA) 박준홍 등이 소속돼 있다. 



 



송민혁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마추어 시절에 15승을 거두었다. 또 지난 17일 끝난 2024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를 수석으로 합격해 내년 시즌 코리안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송민혁은 올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준우승, SK텔레콤 오픈에선 공동 3위로 눈도장을 찍었다. 2024시즌에는 신인상과 제네시스 포인트 톱5를 목표로 세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를 롤모델로 한 송민혁은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때 최경주와 동반 라운드를 경험하기도 했다. 



송민혁은 "꿈의 무대인 PGA 투어에서 한국인의 힘을 보여준 최경주 선배처럼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최종 목표는 세계랭킹 1위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수민은 올해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에서 우승하면서 차년도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선발됐다. 



 



지난 5월에 열린 KLPGA 투어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앞세워 톱10 성적을 냈고, E1채리티 오픈(공동 16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공동 14위) 등에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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