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눈물 “딸 내년 3월 결혼, 예비 사위 눈여겨봐” (같이삽시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혜은이가 내년 3월 결혼하는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혜은이는 딸이 내년 3월 결혼한다며 "마음이 묘하다.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30년 만에 딸과 함께 살게 됐지만 이제는 보내줘야 하는 것에 있어서 "(결혼) 안 간다고 버티다 가니까 좋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혜은이가 내년 3월 결혼하는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명성황후 생가에 방문한 자매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은이는 딸이 내년 3월 결혼한다며 "마음이 묘하다.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이혼과 함께 첫돌 된 딸을 보내야 했다고 한다. 혜은이는 "유치원, 초등학교 때 챙겨주지 못한 게 마음이 짠하다. (딸이 어릴 때부터) 어른 같았다. 어린 딸을 집으로 돌려보낼 때면 '빨리 가, 잘 들어갈 수 있어' 이런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혜은이는 "'엄마 내가 몇 살 되면 버스 타고 엄마한테 갈 수 있어?', '결혼은 왜 또 하는 거야?' 묻더라. '엄마가 결혼하면 돈도 안 벌고 편안하게 살 수 있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유치원생 딸이 '잘됐네, 가야겠네'라더라"고 딸과 일화를 전하며 죄책감과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혜은이는 30년 만에 딸과 함께 살게 됐지만 이제는 보내줘야 하는 것에 있어서 "(결혼) 안 간다고 버티다 가니까 좋다"고 전했다.
혜은이는 예비 사위에 대해 "10년 동안 같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 멤버였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저런 애 같으면 (딸이) 편안하게 살 것 같다 생각했다"며 전부터 눈여겨봤다고 한다. 혜은이는 "그런데 그 친구와 결혼한다더라. 얘기 들은 지도 얼마 안 됐다"며 "동생이다. 5살 연하다"고 밝혔다.
이에 자매들은 "능력 있다.", "대단하다"며 축하했다. 박원숙은 "여러 가지 사연들에서 껍질을 벗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 같다"며 감동했다.
안문숙은 "예비 사돈이 가수 혜은이라는 걸 아냐, 팬이라더냐"고 궁금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혜은이는 1984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년 뒤 배우 김동현과 결혼했지만, 김동현의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인해 결혼 30년 만에 이혼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세연, 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女 실장 실명·얼굴 공개
- ‘이영돈♥’ 황정음 아들 바보 맞네, 슈퍼카+명품 아동복 입고 “인형과 외출”
- 임신 중 손연재, 요정 미모 여전하네 “오늘은 덕수궁 산책”
- 앞니 잃은 윤석화, 뇌종양 투병 근황→유열 응원 “정말 착한 친구”
- ‘나혼산’ 김대호, 이집트서 만난 운명의 상대는? “19세 CEO”[오늘TV]
- 김혜수, 박진영 축하무대에 깜짝 등장‥웨이브도 수준급[청룡영화상]
- 청룡 여신들의 극과 극 드레스, 드러내거나 꽁꽁 싸매거나 부러운 몸매[스토리-en]
- “나도 너 좋아해” 이선균·유흥업소 실장 통화공개‥직접적 증거는 無
- 그리, 父 김구라 앞에서 “영창 가기 싫어” 군 입대 전 중대 발표(그리구라)
- 16기 영숙, 상철 음란메시지 폭로 전말‥허락없이 실명 공개(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