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민에 이어 정경심도 책 출간…"구치소 독방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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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교수는 SNS를 통해 자신의 첫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출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옥중에서 쓴 글을 모은 에세이 형식의 책 소개를 보면 '한 평 남짓한 독방에서 웅크린 채 손바닥만 한 종이에 적어 띄운 편지이자 일기이며 자기 고백'이라고 돼 있습니다.
3년 2개월 동안 겪은 구치소 생활과 육십 년의 삶을 되돌아보며 성찰한 글이라는 소개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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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딸 조민 씨에 이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옥중 수기 형식의 책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SNS를 통해 자신의 첫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출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옥중에서 쓴 글을 모은 에세이 형식의 책 소개를 보면 '한 평 남짓한 독방에서 웅크린 채 손바닥만 한 종이에 적어 띄운 편지이자 일기이며 자기 고백'이라고 돼 있습니다.
3년 2개월 동안 겪은 구치소 생활과 육십 년의 삶을 되돌아보며 성찰한 글이라는 소개도 덧붙였습니다.
정 전 교수는 자녀입시비리 혐의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은 뒤 지난 9월 23일 가석방됐습니다.
앞서 조국 전 장관은 지난 8월 에세이 '다케의 눈물'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난 9월에는 딸 조민 씨가 에세이를 출간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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