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반전 주량 공개 “맥주 2만cc, 故조경환에 술 배워” (같이삽시다)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연수가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명성황후 생가에 방문한 자매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수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촬영 당시 함께 호흡했던 故 조경환을 언급하며 "진짜 선생님 같았다. 우리가 나쁜 길 빠질까 봐 다 체크하셨다"고 추억했다.

조경환에 술도 배웠다고. 이연수는 "(내가) 술제자 1순위다. 커서 뵈어도 선생님이니까, 술자리 가면 긴장하고 했는데, 나중에는 '너희도 같이 마셔라' 해서 술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조경환은 알아주는 주당이었다고 한다. 이연수는 "그래서 내가 좀 세다. 익히 많이들 아시는데 맥주는 2만cc 정도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연수는 "그냥 좋아해서 잘 마시게 되더라"며 "소주는 잘 못마신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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