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게 아파트 털이 나선 멤버들 “튀기면 꽃게 과자 100배 맛” (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상우가 아침부터 ‘도둑게 아파트’ 털이에 나선다.
27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7회에서는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이상우의 절친 장민호와 심형탁의 절친 김민경이 함께한다.
이날 이상우는 절친들에게 조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도둑게’를 잡는다. 민가의 음식을 훔쳐 먹어서 도둑게라고 불리는 이 게는 등딱지에 웃는 얼굴이 있어 ‘스마일게’로도 불린다고. 신기한 비주얼에 이상우와 절친들 모두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이어 이상우는 절친들을 도둑게가 가득한 ‘도둑게 아파트’로 안내한다. 놀라운 야생 본능으로 구멍 속 도둑게를 쏙쏙 잡는 이상우를 보며 심형탁은 “베어그릴스 같다”고 칭찬한다.
이런 가운데 누군가가 도둑게를 채집하던 양동이를 쳐 ‘도둑게 탈출 사건’이 발생한다. 모두가 자신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단장 이상우가 범인으로 몰린다. 억울해하는 이상우를 보고 스튜디오에서는 비디오 판독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에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 내손내잡’을 마치고, 이들은 도둑게를 튀겨 조식을 만든다. 맛을 보고 난 뒤 다들 감탄하며 “이건 맥주 안줏감이다”고 말한다. 이를 보고 맛을 궁금해하는 장민호, 김민경에게 안정환은 “꽃게 과자 100배 맛”이라고 설명해준다.
한편, 도둑게 ‘내손내잡’ 중 베어그릴스에 빙의한 단장 이상우의 폭풍 활약은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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