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반려견 햇님과 성격 비슷, 산책 싫어하는 집순이”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 캡처

SBS ‘TV 동물농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반려견 햇님과 비슷한 성격을 가졌다고 밝혔다.

11월 2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DBTI(반려견 성향분석 검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MC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반려견 키우는 분들은 한 번쯤 해봤을 것 같다"며 강아지 버전 성격 유형 검사인 'DBTI'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반려견의 성격 유형을 분류한 지표다. 사람처럼 개들도 성격이 다 다르다보니 이 검사를 해보고 E(외향견)인지 I(내향견)인지 확인할 수 있다. 성향에 따라 놀이 방식과 친구 관계도 달라진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제 MBTI도 모른다"고 운을 뗀 토니안은 반려견 월드에 대해 "제가 불러도 잘 오지 않는 시크함이 있다. 매사에 의욕이 없어서 노는 것도 귀찮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선희는 "대박이다. 소름 돋도록 자기 아빠랑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는 MBTI가 INFJ라며 반려견 햇님 역시 비슷한 성격이라고 전했다. 조이는 "제가 집에서만 활발한 집순이 스타일인데 햇님이도 내성적이다. 산책하러 나가면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그러고 보니 보호자와 개가 성향이 비슷한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정선희는 "저희는 다견 가정이라 종류별로 다 있다", 신동엽은 "우리집 반려견 크림이는 무조건 대문자 E다. E만 4개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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