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유선호, 재벌 3세 셀럽 첫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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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호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첫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회에서는 재벌 3세 강태민(유선호 분)이 이복 형 강태하(배인혁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친어머니이자 SH서울의 대표 혜숙(진경 분)이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초조해하는 가운데 태평하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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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회에서는 재벌 3세 강태민(유선호 분)이 이복 형 강태하(배인혁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친어머니이자 SH서울의 대표 혜숙(진경 분)이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초조해하는 가운데 태평하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비싼 옷을 아무렇지도 않게 구입하고, 형 태하의 결혼 소식에도 시큰둥한 태민의 태도는 야망과 거리가 먼 '한량'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태민은 건물을 나서던 중 회전문 이용이 낯선 연우(이세영 분)와 충돌해 커피를 온몸에 뒤집어썼다. 화가 난 태민이 필사적으로 쫓아가지만 당황한 연우는 그를 피해 달아났고, 이후 형수와 시동생으로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의 묘한 인연이 암시됐다.
철없이 놀고 먹는 생활을 즐기던 태민은 어머니 혜숙의 지시에 따라 집으로 들어가게 됐고, 형 태하를 찾아갔다가 마침 홀로 집을 지키던 연우와 재회했다.
소복 차림을 한 연우의 모습에 "강태하 취향 독특하다"라며 폭소를 터뜨린 태민은 이내 그를 알아보고 "우리 어디서 봤지?"라는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네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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