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SNS 셀럽→오남매맘, 출연자 10인 공개 "저 좀 살려달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선 SNS 셀럽부터 오남매맘까지 술 때문에 힘든 인생을 살고 있는 10인 참가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27일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7박 8일간의 금주 지옥 캠프 첫째 날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총 800여명의 사연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정된 10인의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SNS 셀러브리티부터 오남매를 키우는 다둥이맘, 사회생활 때문에 음주를 시작했다가 중독된 평범한 직장인까지 다양한 10인의 출연자들은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간절한 호소를 전한다. 

'알콜 지옥' 첫 방송에는 시청자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 고백과 사연이 쏟아진다. 특히, 술과 물만 마시는 출연자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페트병에 든 소주를 물과 함께 폭풍 흡입하는 이 출연자는 "이러다 객사할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라고 '알콜 지옥'을 찾은 이유를 전한다. 대체 이 출연자가 술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10인의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8부작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은 27일(월)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