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스미스, 호주챔피언십에서 9오버파 컷탈락 "실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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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호주)가 2연패에 도전한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오버파를 적어내며 최하위권으로 컷탈락했다.
스미스는 25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 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비는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7개를 쏟아내 7오버파 78타로 난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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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25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 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비는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7개를 쏟아내 7오버파 78타로 난조를 보였다. 대회 1라운드에서도 버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적어내 2오버파 73타를 쳤던 스미스는 이틀 동안 9오버파 151타를 적어내 컷오프 기준보다 3타를 더 많이 쳤다. 순위로는 전체 156명 중 147위다.
LIV 골프에서 뛰는 스미스는 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8위로 떨어졌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지는 LIV 골프는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해 순위가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온 스미스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린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 연속으로 출전해 세계랭킹 순위 상승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샷 난조를 보인 끝에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경기 뒤 스미스는 “전에도 압박감 속에서 경기를 펼친 적이 있었으나 이번 경기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라며 “속이 상하다”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25일 끝난 3라운드까지 경기에선 이민우가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를 쳐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리큐야 호시노(일본)가 14언더파 199타로 2위, 애덤 스콧(호주)은 4위(11언더파 202타)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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