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설 '청년 주택드림 대출'…서울 대상 물량 적어

제희원 기자 2023. 11.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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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내년부터 이른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주택드림 대출은 '분양가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는데,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가구 중 이에 해당하는 물량은 전체의 7.16% 수준인 1천193가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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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내년부터 이른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주택드림 대출은 '분양가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는데,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가구 중 이에 해당하는 물량은 전체의 7.16% 수준인 1천193가구에 그쳤습니다.

대부분 분양 가격이 6억 원을 넘었는데 지난해보다도 6억 원 이하 물량이 더 줄었습니다.

청년 주택드림 대출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대체로 1천 가구 안팎에 그쳐 내년에 제도가 시행돼도 서울에서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를 분양받기란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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