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내년 3월 장모 된다 “딸, 5살 연하 연인과 결혼…마음 묘해”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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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내년 3월 장모가 된다.
이날 혜은이는 딸이 내년 3월 결혼한다며 "마음이 묘하다.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유치원, 초등학교 때 챙겨주지 못한 게 마음이 짠하다. (딸이 어릴 때부터) 어른 같았다. 어린 딸을 집으로 돌려보낼 때면 '빨리 가, 잘 들어갈 수 있어' 이런 말을 했다"며 딸과 떨어져 지냈던 날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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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혜은이가 내년 3월 장모가 된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명성황후 생가에 방문한 자매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은이는 딸이 내년 3월 결혼한다며 "마음이 묘하다.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비하인드가 복잡하다"며 이혼과 함께 첫돌 된 딸을 보내야 했다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유치원, 초등학교 때 챙겨주지 못한 게 마음이 짠하다. (딸이 어릴 때부터) 어른 같았다. 어린 딸을 집으로 돌려보낼 때면 '빨리 가, 잘 들어갈 수 있어' 이런 말을 했다"며 딸과 떨어져 지냈던 날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혜은이는 예비 사위에 대해 "10년 동안 같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 멤버였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저런 애 같으면 편안하게 살 것 같다 생각했다. 그런데 그 친구와 결혼한다더라"며 "5살 연하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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