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극·주말극 맞대결 승자는 '힘쎈여자 강남순'

황소영 기자 2023. 11.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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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종영까지 1회를 남겨둔 '힘쎈여자 강남순'이 흔들림 없는 뒷심을 자랑하고 있다.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경쟁작들보다 우위에 섰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주말극 '힘쎈여자 강남순'은 전국 9%, 수도권 9.6%(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달렸다. 이날 방송은 히어로 이유미(강남순)와 빌런 변우석(류시오)의 맞대결이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고려 거란 전쟁'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그 뒤를 이었다. 5회 시청률은 전국 7.5%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흥화진 성안으로 백성들을 대피시키고 거란의 불덩어리가 날아드는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2%까지 치솟았다.

tvN 주말극 '무인도의 디바' 9회는 '고려 거란 전쟁'과 0.2%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3%를 나타냈다. 가수라는 꿈을 향해 직진하는 박은빈(서목하)과 프로듀서로 변신을 예고한 김효진(윤란주)의 상부상조 워맨스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MBC 금토극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회 5.6%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5.9%를 찍으며 자체 최고로 기분 좋은 기세를 이어갔고 SBS 금토극 '마이 데몬'은 첫 방송(4.5%) 수치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3.4%로 최하위에 랭크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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