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탈출왕 용맹이의 사연…특급 솔루션까지

조은애 기자 2023. 11.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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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탈출왕 용맹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용맹이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침에 눈 뜨면 밤새 녀석들이 어질러 놓은 마당과 견사 청소부터 시작해 그야말로 온종일 개들 케어에 정신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막내 용맹이 때문에 늘 견주들은 혼비백산이다.

집 앞은 바로 찻길이라 위험하기도 하지만, 대궐 같은 집과 수십 마리의 친구들을 마다하고 용맹이는 왜 자꾸만 탈출을 하려는 건지, 용맹이를 위한 특급 솔루션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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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물농장'에서 탈출왕 용맹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용맹이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으리으리한 2층 한옥에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마저 돋보이는 이 집엔 무려 스물두 마리의 개들이 함께 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방치돼 있던 개들을 구조해 온 걸 시작으로 임신 중이었던 두 마리가 각각 네 마리 새끼를 낳으며 순식간에 식구가 늘어났다. 여기에 스스로 줄을 끊고 나 좀 키워달라며 찾아온 동네 개들에 이어, 개장수에게 팔려갈 뻔했던 어미 개와 새끼들 다섯 마리까지 구해와 식구가 됐다. 덕분에 견주들은 엉덩이 한 번 붙일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아침에 눈 뜨면 밤새 녀석들이 어질러 놓은 마당과 견사 청소부터 시작해 그야말로 온종일 개들 케어에 정신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막내 용맹이 때문에 늘 견주들은 혼비백산이다. 인터뷰를 하는 사이에도 갑자기 펜스를 넘는 녀석을 잡기 위해 헐레벌떡 붙잡으러 가기 바쁘다.

하루에도 몇 번씩 탈출을 감행하는 녀석 때문에 이미 펜스 주위를 그물망으로 원천 봉쇄했지만 무용지물이다. 집 앞은 바로 찻길이라 위험하기도 하지만, 대궐 같은 집과 수십 마리의 친구들을 마다하고 용맹이는 왜 자꾸만 탈출을 하려는 건지, 용맹이를 위한 특급 솔루션이 공개된다.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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