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몰라”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장서 양수 터진 팬, 긴급 이송돼 출산 [할리우드비하인드]

하지원 2023. 11.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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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병원에 이송돼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 여성은 임신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9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에서 복통을 느끼고 화장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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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엔 하지원 기자]

20대 여성이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병원에 이송돼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 여성은 임신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9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에서 복통을 느끼고 화장실을 찾았다.

A씨는 양수가 터진 것을 확인한 후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향했다. 임신한 사실을 몰랐던 A씨는 병원에서 바로 출산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A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임신 징후가 없었는데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임신 40주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늘 배앓이가 심해서 그냥 그런 줄 알았고, 생리주기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A씨와 아이 건강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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