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김남일 후예 FC꼬꼬와 대결 7분만 경고 2장

황소영 기자 2023. 11.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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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3'
'뭉쳐야 찬다3' 어쩌다벤져스에 위기가 닥친다.

오늘(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어쩌다벤져스가 김남일의 후예 FC꼬꼬와 네덜란드 원정에 대비하는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어쩌다벤져스는 부상 때문에 여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쩌다벤져스와 맞붙는 FC꼬꼬는 2002 월드컵에서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활약을 보고 제 2의 김남일을 꿈꿨던 팀이다. 선수 대다수가 유소년 축구단 출신이고 1993년 닭띠들이 주축이 되어 있다.

부상 선수 이대훈, 남희두, 장정민, 한건규는 각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김준호, 조원우, 김현우가 선발 투입돼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지만 세 사람은 기존 멤버들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만큼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전반전 초반에는 복귀한 김준호, 조원우, 김현우가 기존 멤버들과 불안정한 호흡을 보인다. 이에 안정환 감독도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안타까운 반응을 내비친다. 어쩌다벤져스와 FC꼬꼬는 7분 만에 옐로카드를 한 장씩 받아 치열한 경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전반전이 끝난 후 안정환 감독은 "너 와서 이렇게 됐다"라며 김남일 내셔널 코치를 탓한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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