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해인, 오늘(26일) 결혼 “19살부터 좋은 친구...행운 같은 아이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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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해인이 오늘 결혼한다.
해인은 오늘(26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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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해인이 오늘 결혼한다.
해인은 오늘(26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해인은 지난 10월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해인은 “지난 8년간 라붐 해인으로서의 순간을 돌이켜보면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랐다는 말이 정확한 표현 같다. 울고 웃고, 행복하게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하며 “제가 11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많이 놀라셨겠지만 고민을 거듭할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 고민을 덜어주고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 주는 듬직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많이 웃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하며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해인은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고 생애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해인은 지난 24일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놀랐고 얼마나 뚝딱거리면서 준비했을지 울컥하면서 복잡한 감정에 눈물이 쏟아졌다”며 예비신랑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해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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