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성인돌'과 결혼한 여성 "인형딸 임신"…초음파 사진 공개 '경악'

김학진 기자 2023. 11. 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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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남편과 결혼해 인형 아들을 낳고 또 다른 아이를 임신한 브라질 여성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축하파티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괴짜여성' 모라에스는 "여자 아이를 키우는 것은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지만, 하지만 그녀는 '인형 남편' 마르셀로가 여자를 원했다며 이 사실이 그를 매우 만족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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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남편과 결혼해 인형 아들을 낳고 또 다른 아이를 임신한 브라질 여성이 화제다. 뉴욕포스트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인형 남편과 결혼해 인형 아들을 낳고 또 다른 아이를 임신한 브라질 여성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축하파티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메이리본 로샤 모라에스(Meirivone Rocha Moraes)는 틱톡을 통해 둘째인 딸 아이 인형이 오는 12월 태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부(?)에게는 이미 아들 마르셀리뉴(Marcelinho)가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모라에스는 핑크와 블루 장식이 가미된 핑크와 블루 의상을 입고 인형 아이와 함께 약 40명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인형 남편과 결혼해 인형 아들을 낳고 또 다른 아이를 임신한 브라질 여성이 화제다. 뉴욕포스트 갈무리

'괴짜여성' 모라에스는 "여자 아이를 키우는 것은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지만, 하지만 그녀는 '인형 남편' 마르셀로가 여자를 원했다며 이 사실이 그를 매우 만족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모라에스는 딸을 임신 후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모라에스는 어머니 소개(?)로 현재 남편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마르셀로는 '인형남편' 모라에스와 250명의 하객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두 사람은 2022년 5월 21일 남자 인형인 마르셀리뉴를 낳았다.

인형 남편과 결혼해 인형 아들을 낳고 또 다른 아이를 임신한 브라질 여성이 화제다. 뉴욕포스트 갈무리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입이 떡 벌어졌다", "너무 혼란스럽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라는 반응을 전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라에스는 "사람들이 나의 상황에 대해 가짜 가족이라고 말할때 너무 속상하고 화가난다"며 "나의 부모님은 나에게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인격이 있는 강한 여성"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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