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말 너무 막 해…내 얼굴이 말라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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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말을 너무 막 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동치미')는 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선우은숙·유영재, 전성애·장광, 이응경·이진우, 송혜진·손헌수, 김다예·박수홍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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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말을 너무 막 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동치미')는 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선우은숙·유영재, 전성애·장광, 이응경·이진우, 송혜진·손헌수, 김다예·박수홍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전성애는 방송을 앞두고 밤을 새우고 왔다며 "(방송이) 긴장됐다. 저 양반(장광)이 핵폭탄이다. 신경 쓰여서 잠이 안 오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선우은숙은 "이해가 간다. 나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이어 "나도 저 사람(유영재)이 말을 너무 막하니까, 요 며칠 동안 얼굴이 많이 마르더라"며 "아까 ('동치미') 작가분이 나한테 '선생님 왜 이렇게 말랐어요?' 하더라. 그래서 '유영재씨한테 물어보세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최은경과 박수홍은 "오늘은 특별히 (아내분들이) 눈짓을 하면 전기가 오르도록 의자를 준비했다", "(남편분들이) 잔말 말도록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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